[부동산 궁금증] 생애 첫 전세를 구하는 친구가 불안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자격증을 땄다고 하니
친구들이 주변에서 관련 정보를 많이 물어봅니다.

나의 멘토 소장님께 답변을 구했습니다.

결혼후, 친정엄마 집에 있다가 부부가 독립하여 첫 전세를 얻었다고 합니다.
아직 계약 전인데 불안한 점들이 있어 연락이 왔습니다.

상황
1. 지하1~2층, 총3개층으로 구성되어있다.
2. 본인은 2층으로 들어가는 상황
3. 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4. 가격이 싸다
5. 1층은 집주인이 산다.
6. 등기부는 깨끗하다
7. 전입신고/확정일자는 받을수 있다
8. 문제는 보증보험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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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고있는 친구인데,
구옥 빌라이다보니 보증보험을 들고싶다고 한다.

2종 근린이라 보증보험을 하고 싶다고 하니
주인이 정 불안하면 주인집 1층으로 보증보험을 하라고 하신다.

 

답변

1. 내가 2층에 사는데 1층으로 보증보험을 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내가 2층을 점유하는데 1층으로??
엉뚱한사람 배불려주는 격이다.

2. 보증보험은 사실 웃긴게
내가 하고싶다고 해주는게 아니다.
아파트나 확실한 곳만 보험을 해주고,
그 회사에서 불리해보이는건 해주지도 않는다.
사실상 보증보험이 된다고 하는 곳은 안전한 곳인거다.

3. 전입신고 확정일자는 근생이어도 주거로 사는거라면 무조건 신고 가능하다.

4. 못믿겠다 싶으면 근저당이나 전세권 설정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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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이러한 답변을 알려주니
안해야겠다고 마음 접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저렴하게 나와서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1,2억 작은 돈이더라도 내 전재산일수도 있는 상황인데
더 안전한 곳으로 전세 구하는게 더 좋을듯합니다